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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의 전통적인 동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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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6. 10:49
산토리니의 전통적인 동굴 집
산토리니섬은 크레타 섬을 제외하고 키클라데스 제도 최남단에 있는 그리스 에게 해의 섬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은근히 아틀란티스 설과 관련지어서 유명세를 탔지만 한국에선 손예진의 포카리스웨트의 유명한 광고 촬영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리스의 상징색인 청색과 흰색으로 지어진, 콘크리트가 만든 인공미와 기묘하게 어우러지는 자연미가 매우 인상적인 섬.
원래 이 섬의 이름은 '씨라' Η Θηρά (i thira)이며 산토리니라는 이름은 중세시대 이후 이 섬에 들른 베네치아인들이 이 섬의 주보성인인 성 이리니(Η άγια Εηρήνη)의 이름을 따와서 Santa Irini 라고 불리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본래는 하나의 섬이었으나 화산 분화로 다섯 개의 섬으로 나누어진 곳이다. 지수 7로 폭발했으며, 만약 지금 폭발한다면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기에 옐로스톤 국립공원, 토바 호수, 백두산, 아소산 등과 더불어 초화산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미국 해양대기청 지진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 결과, 기원전 17세기(BC 1610년경)에 산토리니 섬에서 대지진이 발생, 최고 높이 90m의 쓰나미가 발생했었다고 한다.
1~2월 평균 기온은 12℃, 7~8월 평균 기온은 26℃. 겨울은 온화하고 여름은 덥다. 대전광역시와 동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