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정화시켜주는 디톡스 식단
미세먼지를 정화시켜주는
디톡스 식단
미세먼지에 노출된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음식도 중요한 방편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속에 들어와 쌓일 수 있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빼내주는 일등공신 식재료들을 알아보자.
01. 미역
미역, 다시마, 파래, 매생이 등 해조류는 바다에서 나는 해독제라
할 수 있다.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알긴산이 풍부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
02. 마늘
마늘은 폐에 유익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과 비타민B1이 항염증작용을 하므로 기관지 염증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03. 양파
양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혈액 중 유해물질인 중금속이나 독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쉽게 해 몸에 쌓여 있는 독소를 해독하는데 도움이 된다.
0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과 비타민C가 많아서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작용을 좋게 해 노폐물을 정화시켜준다.
05. 미나리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
06. 감귤류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티민 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질환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07. 배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미세먼지를 잡는 데 능하다. 루테올린은 배 껍질에 더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할께 넣어 즙을 내서 먹으면 좋다.
08. 오리고기
오리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쌓인 독을 풀고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오리고기 속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시키고 해독해준다.
09. 녹차
녹차의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인 틴닌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틴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식후에 바로 섭취하지 말고 30분~1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심한 날, 식품 취글은 이렇게!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일, 채소 -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룰에 30초간 씻으세요.
필요할 때는 채소용 또는 과일용 세척제를 이용하세요.
야외조리음식 - 길거리나 야외에서 조리해 파는 음식을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지도혜주세요.
반찬 - 반찬 등 남은 음식물은 덮어서 보관하세요.
자연건조식품 - 시래기와 같은 자연건조식품은 횡사에 오염되지 않게 포장을 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세요.
상큼한 디톡스 샐러드 만들기
오리, 오렌지, 미나리, 양파 등 우리 몸 안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정화시키는 식재료들로 상큼한 디톡스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훈제오리 200g, 오렌지 1개(드레싱용 1/2개+샐러드용 1/2개), 미나리 2/3줌, 양파 1/2개
[오렌지드레싱 소스용] 오렌지 1/2개, 다진 양파 1큰술, 꿀 1 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화이트와인식초 1큰술(또는 레몬즙 2큰술), 소금 약간
1. 끓는 물에 훈제오리를 넣고 1분간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2 오렌지는 베이킹소다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닦아준 후 껍질을 제거하고 속살을 발라 주세요.
드레싱용 오렌지의 속살을 발라낸 후 잘게 잘라 즙을 내고 양파는 다진 후 찬물에 한번 담가 매운맛을 뺀 후 물기를 꽉 짜주세요.
3. 2의 오렌지 속살과 다진 양파를 볼에 넣고 소스 재료를 고루 섞어 오렌지 드레싱을 만들어 주세요.
4.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5. 접시에 훈제오리, 남은 오렌지 반쪽, 미나리를 담고 드레싱을 뿌려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