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운 맛, 연두부 새싹무침
봄 내음이 물씬 나는 새싹채소와 두부가 조화를 이룬 연두부 새싹무침은 생동하는 봄의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요리다.
입 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으로 나른한 봄 날,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사로잡는다.
연두부 한모, 새싹 작은 것 1팩, 달래, 깻잎, 무순 약간씩
양념장 : 간장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깨 듬뿍
1. 새싹과 무순은 물에 담갔다가 살살 건지면서 씻어준다.
2. 깻잎은 한 장씩 깨끗하게 씻은 뒤 돌돌 말아 채 썰어 준다.
3. 달래는 고무줄이 묶인 채로 씻다가 어느 정도 불순물이 빠져나가면 고무줄을 끊고 뿌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문질러 씻어준다.
4. 준비된 양념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5. 연두부와 새싹을 올린 뒤 양념장을 부어서 완성한다.
춘곤증에 좋은 제철 봄나물과 두부
제철에 나는 봄나물과 두부는 어르신들이 춘곤증을 이겨내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봄나물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운을 북돋아 주고 피를 말게 한다. 주로 냉이, 낏잎, 무순 같이 독특한 맛과 향의 봄나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운을 내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도 중요한데 소화에 부담을 주는 육류보다는 생선 혹은 콩, 두부 같은 곡물로 보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건강/의학/요리 > 건강한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어 철에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병어! 병어조림 (1) | 2018.05.12 |
---|---|
한식스토리텔링 107가지 - 떡국 (0) | 2018.05.12 |
한식스토리텔링 107가지 한여름에 땀 흘리며 먹는 육개장 (0) | 2018.05.09 |
위와 장이 편해지는 양배추 두부말이 (0) | 2018.05.08 |
체중 감소를 위한 커민 워터의 효능 (0) | 2018.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