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 연잎밥

사찰음식 - 연잎밥

불교에서 연꽃은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을 상징한다고 해서 많은 사찰에서 연을 기르는데, 콩을 비롯한 각종 부재료를 넣고 찰밥을 연잎에 싸서 쪄먹는 음식으로 찰지면서 구수한 맛과 은은한 연 향으로 스님들이 즐겨 드시는 특별식이다.

연잎 4장, 찹쌀 3컵

부재료 대추 10g, 연자 40g, 콩 20g, 잣 10g, 물 1컵, 소금 1작은술

01. 찹쌀은 씻어 6시간 이상 불린 다음 물기를 뺀다.

02. 김이 오른 찜통에 연잎을 깔고 충분히 불린 찹쌀을 얹어 30분 정도 찌다가 연잎을 올려 살짝 찐다.

03. 대추는 돌려 깎은 후 3~4등분 한다.

04. 찹쌀밥, 대추, 연자, 콩, 잣을 고루 섞은 다음 물 반컵에 소금을 녹여 고루 배도록 한다.

05. 섞어 둔 재료를 찐 연잎 한 장에 한공기씩 싼다.

06. 김이 오른 찜통에 30분 정도 찐다.

<출처:한국사찰음식(조계종)>